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창부영 고분양가 논란…시, 적극 행정 촉구"

국민의힘 충북도당 성명

  • 웹출고시간2021.12.22 17:06:00
  • 최종수정2021.12.22 17:06:00
[충북일보] 속보=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창부영임대아파트 고분양가 책정 논란과 관련 "청주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22일 자 1면>

박노학 도당 수석대변인은 22일 성명을 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과정에서 주택사업자의 고분양가 책정과 청주시의 안일한 뒷북행정으로 기존 입주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부영주택은 오창부영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과정에서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임대모집공고 당시 분양가였던 1억6천만~7천만 원 대비 1억 원 이상 오른 2억 8천500만 원을 책정하며 '뻥튀기 분양가'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임차인 대표 측은 청주시에 제출한 이의신청 내용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고, 재감정 평가에 대한 고지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시는 재감정평가 접수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었고, 8일이 돼야 국토부에 감정평가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사업자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외면한 채 당장의 이익을 쫓을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는 안일한 뒷북 행정에서 벗어난 시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도당은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법과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부연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