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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

초대·국제공모입상作 청주한국공예관 전시

  • 웹출고시간2021.12.21 17:36:20
  • 최종수정2021.12.21 17:36:20

제18회 청주직지세계문자서에대전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영희씨의 작품

ⓒ (사)세계문자서예협회
[충북일보] (사)세계문자서예협회는 제18회 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 작품 전시를 22일부터 28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 갤러리6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국제공모전 입상작품과 초대작품 등 200여점이 전시된다.

세계문자서예협회는 18회를 주최하는 동안 한글을 비롯해 한문, 일본, 위구르, 내몽고, 동파, 여서, 이족, 인도문의 16개의 민족이 문자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됐고, 이 민족문자가 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도의 각 민족문자가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이영희(66)씨와 중국의 황암(黃岩·59)씨가 최우수상인 청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정문장 심사위원장은 "세계의 문자예술 작품들이 고르게 출품되고 인류문자 중 가장 우수하게 평가 받는 우리에겐 우리의 말과 글의 한글이 있어 더욱 자랑스러운 긍지를 지낼 수 있는 문자 강국의 나라임을 새삼 느끼게 하는 대전이었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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