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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충북본부·충북개발공사, 사회공헌 협약 후 첫 공동 봉사

청주 수동 4가구에 연탄 1만여장 배달
서덕문 본부장 "봉사활동 협력 지속"
이상철 사장 "선한 영향력 전파 합심

  • 웹출고시간2021.12.21 16:57:11
  • 최종수정2021.12.21 16:57:11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과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21일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서덕문)와 충북개발공사(사장 이상철)가 사회공헌 협약 이후 처음으로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과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 양 기관 임직원 40여 명은 21일 청주시 수동 북부경로당 인근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양 기관은 각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으로 연탄 1만2천500장을 마련했다.

이날 (사)징검다리의 안내를 받아 북부경로당 인근 홈몸노인 등 4가구에 연탄을 나르며 온정을 전했다.

양 기관은 지난 11월 16일 사회공헌과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협약을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농촌일손을 지원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실천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서덕문 충북영업본부장은 "충북농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충북개발공사와 뜻을 모았다"며 "충북개발공사와 함께한 첫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내년엔 자매결연마을 일손 돕기 등 함께 활동을 펼치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지난달 협약을 맺은 후 바로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뜻깊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봉사활동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이 흐르도록 합심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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