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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산척중, 소백산 눈꽃 체험 산행

전교생 참여 대자연 속 아웃도어 역량 함양

  • 웹출고시간2021.12.19 13:40:58
  • 최종수정2021.12.19 13:40:58

산척중 학생들이 소백산 눈꽃 체험 산행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산척중학교 전교생은 17일 사제 동행 소백산 등반에 나서 소백산의 눈부신 설경을 체험하고, 극기 훈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소백산 산행은 단양 천동계곡 코스로 천동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비로봉에 이르는 6.5㎞ 구간을 왕복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천동 쉼터를 지나 맞이하게 되는 오래된 주목과 함께 상고대와 설경을 마음껏 즐기고, 정상 부근의 사나운 칼바람을 직접 체험했다.

평소 산행 경험이 별로 없는 학생들이었지만 철저한 사전 교육과 교사들의 지도하에 큰 어려움 없이 산에 올라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연재흠 교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적어진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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