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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중학교, 취약계층에 백미 200㎏ 기탁

충북 4-H대상 우수학교 부문 본상 수상금 기부

  • 웹출고시간2021.12.19 15:07:02
  • 최종수정2021.12.19 15:07:02

단양군 단성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단성면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0㎏을 기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200㎏을 단성면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한국4-H본부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 교장은 "후원금이 봉사·나눔 활동으로 마련된 만큼 다시 지역 사회에 환원돼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성면은 기탁 받은 쌀을 이달 말까지 관내 취약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단성중학교는 지난해 충북 4-H대상 우수학교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행복씨앗학교 운영, 삼성주니어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등 교육활동과 4-H회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역사랑 나눔·기부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도 한국 우수학교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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