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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산소통 없이 물속 체험

충북학생수련원 프리다이빙 강좌

  • 웹출고시간2021.12.16 17:04:32
  • 최종수정2021.12.16 17:04:32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수련원이 충북학생수영장에서 17~18일 이틀 동안 청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프리다이빙 강좌를 진행한다.

프리다이빙은 한 번의 호흡으로 물속을 헤엄쳐 다니는 수상활동으로 호흡장비를 착용하는 스쿠버다이빙과 다르다.

학생들은 이번 프리다이빙 강좌를 통해 물속에서 숨을 참는 요령과 유영하는 방식을 배우며 어떠한 장비 없이 자신의 신체적 능력으로만 물속을 탐험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학생수련원은 앞으로도 학생 생존수영 교육, 수영선수 훈련 지원, 초·중등 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 학생 프리다이빙 강좌 등 학생수영장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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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