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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6 10:40:04
  • 최종수정2021.12.16 10:40:04

용산동에서 개인사업을 운영 중인 안광호(오른쪽) 씨는 16일 겨울방학을 앞둔 결식 우려 아동 가정을 위해 김장김치 20상자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에서 개인사업을 운영 중인 안광호 씨는 16일 겨울방학을 앞둔 결식 우려 아동 가정을 위해 김장김치 2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안 사장의 2021년 7번째 나눔 실천으로 미래를 책임질 용산동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담아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그는 김치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육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김장김치를 꼭 필요한 결식 우려 아동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 사장은 "코로나19 힘든 환경에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김장김치로 작은 보탬을 주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외부활동이 제약돼 더욱 힘든 겨울방학을 보낼 아이들에게 안 사장의 정성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자영업의 영업 부진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실천해 주신 안 사장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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