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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개인택시 운송조합 단양군지부, 이종욱 지부장 취임

마을 이장부터 단양 홍보맨까지 주변 칭송 자자

  • 웹출고시간2021.12.15 11:31:27
  • 최종수정2021.12.15 11:32:04
[충북일보] 충북 개인택시 운송조합 단양군지부가 지난 14일 단양관광호텔에서 22대 이종욱(65) 신임 지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단양 출신인 이 지부장은 67년간 고향인 옛 단양(현 단성면)을 지키는 토박이로 현재 단성면 상방리 이장을 맡아 지역의 궂은일을 도맡아 챙기는 일꾼으로도 정평이 났다.

그는 승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 제공은 기본이고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이 남달라 관광1번지 단양을 알리는 홍보맨으로도 소문나 주변 칭송이 자자하다.

신임 이 지부장은 "앞으로 법인택시 대표들은 물론이고 군청 등 관계자들과 자주 간담회를 갖고 택시 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관광1번지 단양을 알리는 최 일선에 있는 충북 개인택시 운송조합 단양군지부가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이번 취임식에서 이 지부장은 축화 화환을 대신해 기부 받은 쌀(10㎏) 124포(384만원 상당)를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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