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12.14 17:44:45
  • 최종수정2021.12.14 17:44:45

김양식(왼쪽부터), 김경인, 박화배, 류귀현 운초문화재단 이사장 내외, 정아름, 류명한 씨가 운초문화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운초문화재단
[충북일보] 제6회 운초문화상 시상식이 14일 오전 11시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청명문화인 부문에 김양식(60·청주대교수), 예술부문에 김경인(65·무용가), 문학부문에 박화배(67·시인), 신인예술부문에 정아름(37·연극인), 류명한(35·연극인) 등 5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패와 상금 각 500만 원(신인예술부문은 300만 원)을 수여했다.

운초문화상은 류귀현 청주물류터미널 회장이 충북지역 문화예술발전 지원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운초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운초문화재단은 이 밖에도 지역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행사 지원 등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