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철도운전시스템전공, '학생철도창의작품전' 대상

  • 웹출고시간2021.12.13 13:46:11
  • 최종수정2021.12.13 13:46:28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철도운전시스템전공 재학생들이 최근 한국철도학회가 주최한 2021년 학생철도창의작품전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전은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철도기술 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철도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특허청,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울교통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로템 등 철도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대상을 수상한 한국교통대 '철마'팀(철도운전시스템전공 정대환 외 1명)은 'AI 기술이 접목된 철도차량 스마트 윈도 시스템'으로 전기의 특성을 이용해 투과되는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보조장치로 상을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이번역은 하차역입니다'팀(철도운전시스템전공 배시준 외 1명)은 '지상자를 이용해 열차 지연 상태를 고려한 열차 좌석별 스마트 도착 알림 시스템'으로 수상했다.

박찬배 지도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매우 창의적이고 실용적이며, 철도 현장에 바로 적용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술들"이라며 "이러한 철도 인재들을 계속해서 길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