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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이러북' 크리스마스 가족 인형극 '울면 안 돼'

24~26일간 유튜브 비대면 공연

  • 웹출고시간2021.12.09 16:51:25
  • 최종수정2021.12.09 16:51:25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청주 아이러북(LoveBook)'크리스마스 가족 인형극 '울면 안 돼' 비대면(유튜브) 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자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들에게는 유튜브 링크주소를 안내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청주 아이러북은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그림책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가정 내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청주시 영유아독서운동이다.

이번 공연은 사업 대상연령인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택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마련했다.

모꼬지 공연팀의 창작 인형극으로 울보라고 소문난 별이가 크리스마스에 도깨비 대신 산타 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공연무대에서 함께 소통할 수는 없지만 나만의 익숙한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전화(043-201-4173)로 문의 하시면 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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