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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천초, 꿈 나눔 콘서트 개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요

  • 웹출고시간2021.12.08 11:33:35
  • 최종수정2021.12.08 11:33:35

단양군 단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학부모 30여명을 초대해 꿈 나눔 콘서트를 열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단천초
[충북일보] 단양군 단천초등학교가 지난 7일 학부모 30여명을 초대해 꿈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꿈 나눔 콘서트는 한 해 동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전교생이 참가해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바이올린, 첼로, 플롯 연주가 펼쳐졌고 신명나는 난타와 흥겨운 댄스 공연이 이어졌으며 유치원 어린이들도 깜찍하고 귀여운 '번개맨' 율동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예술강사 지원 사업으로 운영한 연극수업에서 학년군별로 준비한 세 편의 연극 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공연장에는 학생들이 정성껏 쓰고 꾸민 시화를 전시해 보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오후에는 마임과 어쿠스틱 밴드, 국악과 무예, 비보이가 합쳐진 화려한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단천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사전에 백신접종증명서를 확인했으며 발열 체크와 실내 공간 2m 거리 유지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김건식 교장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혀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꾸준히 계발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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