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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죽향초 학부모회 동아리 "전통문화를 배우며 역량을 키워요"

  • 웹출고시간2021.12.07 13:01:11
  • 최종수정2021.12.07 13:01:11

옥천 죽향초 학부모동아리 회원들이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지를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 죽향초등학교는 7일 학부모 동아리활동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예부터 사용하던 한지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소품 만들기를 하며 옛 선조들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배우고 학부모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정자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을 강조하며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교육참여 활성화를 당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며 "참여한 학부모도 학교에서 제공하는 이런 기회를 통해 다른 학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고, 한지 공예를 배우면서 전통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죽향초 1~6학년 학부모 28명으로 결성된 전통문화 체험 동아리는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한지 생활소품 만들기(7명), 전통떡 만들기(11명), 떡도마 만들기(10명) 등 소그룹으로 나누어 체험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지소품 동아리는 9월 28일 한지등 만들기 활동을 시작으로 약 3달간 매주 화요일 전통문화 체험관에 모여 한지로 생활소품을 만들며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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