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3.05 13:45: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축협이 2008년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대상을 받고 있는 조규운 조합장(오른쪽)의 모습.

보은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규운)이 지난해 1년간 전국 축협 우수축산물 생산과 유통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년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했다.

축산육성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우수축산물 생산 및 유통에 앞장서는 선도조합에 대해 경제사업 추진의욕을 고취시키고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정 시행하는 것이다.

축산육성대상을 받은 보은축협은 150만원의 상금과 함께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 자금 5억원을 지원 받으며 우수축산물 생산에 공이 많은 직원에 대한 해외연수의 특전도 받게 됐다.

보은축협은 지난해 한우브랜드사업 추진을 통해 200여억원의 한우판매실적을 올렸고 4억여원의 대농민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황토조랑우랑한우 브랜드사업이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우수축산물 생산은 물론 축산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역농업특성화 교육 조랑우랑한우과정 실시를 통해 현장체험 신기술 정보 교류 및 보은축협을 중심으로 한 한우클러스트 구축으로 축산농가에 전문 인력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보은축협은 조합원들의 실익지원을 위해 쇠고기이력추적사업 추진과 한우핵심조합원 육성 사업등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실익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