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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성남초, 크로스오버 감성콘서트 열려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퓨전음악

  • 웹출고시간2021.12.01 13:42:33
  • 최종수정2021.12.01 13:42:33

충주 성남초등학교 강당에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크로스오버 감성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강당에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크로스오버 감성 콘서트'를 열었다.

이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1. 충주시지정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일환으로 피아노 독주, 비보잉, 팝송, 재즈, 국악 연주 등 전통과 현대의 서로 다른 장르가 결합한 퓨전음악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오프닝 '학교 가는 길', '디즈니 모음곡' 피아노 공연을 시작으로 겨울왕국 OST, 역동적인 '비보잉', 성악 그룹 아이리스의 '아름다운 나라' 노래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퓨전음악이 선보였다.

콘서트를 관람한 조윤(2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흥겨운 비보잉 기본 동작도 배우고, 세이크 마라카스로 박자를 맞추며 함께 공연해 정말 즐거웠다"며 "빨리 코로나19가 끝나서 맘대로 재미있는 공연을 보러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키우는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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