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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죽향초, 지역역사와 연계한 나라사랑 교육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21.11.30 13:44:33
  • 최종수정2021.11.30 13:44:33

옥천 죽향초 학생들이 초청된 강사로부터 나라사랑 교육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 죽향초등학교는 30일 죽향관에서 4학년을 대상으로 옥천 지역의 역사와 연계한 나라사랑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옥천군보훈회관관리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옥천문화원 사무국장 이안재 강사는 학생들의 애국심을 일깨우고 옥천지역의 역사와 연계한 시대변화에 따른 역량 강화 교육했다.

이 강사는 이원·청산 3.1 만세 운동, 김규흥, 조동호, 곽중규 등의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소개를 통해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갖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교육과 강의 내용을 유튜브로 제작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했고, 50점의 사진도 함께 전시함으로써 더욱 알찬 교육이 됐다.

또한 보훈회관관리협의회는 나라 사랑 장학금 100만 원과 전교생에게 방역물품 마스크 6천장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도 함께 했다.

이번 교육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우리 고장의 3.1 만세 운동과 지역 출신의 독립유공자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정자 교장은 "옥천 지역의 역사와 연계하여 애국심을 일깨우고 나라 사랑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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