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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 지북동으로 임시이전 운영

2022년 1~3월까지… 이전준비 휴관실시

  • 웹출고시간2021.11.29 16:07:23
  • 최종수정2021.11.29 16:07:23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내년 4월부터 상당구 지북동 옛 한국건강관리협회로 도서관을 임시 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이전은 2022년 3월 착공을 앞둔 청주시립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추진(리모델링)에 따른 것으로, 사업기간 동안 도서관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리모델링 사업은 현재 실시 설계 중에 있으며 2023년 7월경에 준공하고 재개관할 계획이다.

임시 도서관에서는 대출· 반납과 상호대차 서비스, 독서회·문화교실 등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 시립도서관은 이전 준비와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휴관을 결정했다.

휴관기간 중 청주시립도서관의 시설 이용과 도서대출·반납 등 모든 서비스는 중지된다.

상호대차·예약도서는 12월 1일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도서반납은 내년 1월 21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무인반납기를 이용하거나 청주시 공공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한편, 지난 9월 15일 (사)한국건강관리협회와 청주시는 지북동 소재 임시 도서관 건물에 대해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03년 건립된 현 청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니 다소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내년 4월경부터 운영 예정인 임시이전 도서관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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