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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9 11:32:52
  • 최종수정2021.11.29 11:32:52

엄정초 학생들이 실내 암벽장을 오르고 있다.

ⓒ 엄정초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후원으로 최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웃도어 체험교실'을 충주시 실내 암벽장인 오르락에서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암벽등반 전문가의 안내로 학생들은 스트레칭 체조활동, 암벽장에서 지켜야할 안전 안내, 하네스 착용과 암벽화 착용법 안내 등의 활동을 벌였다.

이우경(6년) 학생은 "처음에는 손도 아프고 무서웠는데 하면 할수록 재미있었다"면서 "높은 정상에 도전해서 성공했을 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정동재 교감은 "이번 아웃도어 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이 평소에 경험하지 못하는 실내암벽타기를 통해 그동안 쌓인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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