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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8 15:26:16
  • 최종수정2021.11.28 15:26:22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제2기 정책협력협의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제2기 정책협력협의회' 4차 회의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총 4차례의 회의 진행을 거쳐 문화예술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수렴된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2022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개선의견(△공통사항 △신청자격 △심의방법 및 기준 △지원금액 △제출서류 등)을 협의·검토했다고 전했다.

금번 제2기 정책협력협의회에서는 전체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해당 사안의 중요도, 시급성,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에 바로 적용하거나 현행대로 유지돼야 할 사항들을 협의회 위원들과 논의하면서 개선안 도출을 위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했다고 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제2기 정책협력협의회를 4차례 추진하면서 예술현장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소중했고, 현실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자각하는 시간이었다"며 "충북의 문화예술계와 더 가깝게 다가가면서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2022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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