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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Win-win 합시다"

상생발전위, 대표자 회의 열고 통합 추진방향 논의

  • 웹출고시간2009.03.04 19:1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동범실에서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가칭)청주청원상생발전위원회 발족준비 대표자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 임장규 기자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가칭)청주·청원상생발전위원회가 4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동범실에서 발족준비 대표자 회의를 갖고 청주·청원의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 청주시새마을회 등 20여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청원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농정·도시관리 정책 제시, 양 지역 주민조직간 공동 워크숍 개최, 민간차원의 통합기금 모금 운동, 통합촉진법 국회입법 촉구 활동 등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은 또 청주와 청원이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청주·청원 공동 발전에 대한 비전 제시, 청주시의 자기희생적인 양보와 결단, 주민참여와 자치의 모델도시로서의 지향, 민간차원의 통합추진기구 구성 및 민간주도의 자율통합운동을 전개 등을 기본원칙으로 정했다.

이 단체는 청주시의 통합과 청원군의 독자 시승격 주장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청원 양측의 입장을 충족하는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달 구성됐다.

(가칭)청주·청원상생발전위원회에는 현재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 청주YMCA, 청주시새마을회,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18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기로 했으며 7개 단체도 참여를 놓고 논의를 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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