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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콘텐츠코리아랩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첫 출격

25~28일 충북 캐릭터 첫 선
베리냥, 청주유생 청주유, 청주 토박이 겨씨네

  • 웹출고시간2021.11.23 17:39:02
  • 최종수정2021.11.23 17:39:02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여 충북 캐릭터들

ⓒ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역 캐릭터 기업 5개사와 함께 오는 25~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콘텐츠 지식재산권 라이선싱 산업의 확장과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캐릭터 박람회다.

뽀롱뽀롱 뽀로로·꼬마버스 타요의 아이코닉스, 로보카폴리의 로이비주얼 등 인기 국산 캐릭터를 만든 국내 대표 기업을 비롯해 무민·미피·보노보노 등 해외 인기 캐릭터를 보유한 라이선싱 기업, 롯데월드 등 연계 산업군까지 200여 개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외 에이전시, 유통·구매 담당자, 마케터 등을 초청해 현장에서 곧바로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데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페어에 참여하는 충북 캐릭터 기업은 △달콤한 디저트와 고양이의 만남으로 탄생한 '베리냥'의 윈터버드 △청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낸 '청주유생 청주유', '문화시민 여유'를 선보일 주식회사 디디살롱 △순박한 매력의 곰 '곰곰희'와 출격하는 스튜디오 오소소 △지역 농산물 홍보 캐릭터 '청주 토박이_겨씨네'의 주식회사 미디랩 △귀여운 동물 친구들 '지도기와 친구들'의 권민지, 총 5개사로 문구류부터 의류, 봉제인형, 생활소품까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캐릭터 굿즈들과 함께 지역 공동관을 꾸린다.

5개사 모두 2020년 시작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특화사업 '캐릭터 상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성장하고 있는 기업들로, 이번 페어 참여가 더 큰 시장으로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특화사업 중 하나인 캐릭터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는 성장세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출사표를 던진 충북의 캐릭터들이 국내외 바이어들의 눈도장을 받고 세계 캐릭터 산업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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