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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봉양 박달콩 축제 27일 개막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봉양 특산품 판매

  • 웹출고시간2021.11.23 11:44:19
  • 최종수정2021.11.23 11:44:19

제천시 봉양읍이 마련한 박달콩축제 홍보물.

[충북일보] 제2회 봉양 박달콩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에 맞춰 진행하며 축제장에는 지침 상 499명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방문객에 한해 체온 측정과 출입인증 후 입장할 수 있다.

첫날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순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로컬푸드 판매장을 운영해 박달콩을 비롯한 봉양의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칠갑산'의 가수 주병선이 출연해 축제를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

원정옥 위원장은 "제한된 인원이지만 2년 만에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김은숙 봉양읍장은 "꼼꼼한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 등 방문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를 목표로 행사 추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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