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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성중, '남사당 놀이' 공연 개최 눈길

울림·열림·나눔의 지역문화 예술학교 초청 공연

  • 웹출고시간2021.11.21 14:41:09
  • 최종수정2021.11.21 14:41:09

울림·열림·나눔의 지역문화예술학교 단양·제천 지부 '남사당놀이'를 초청 공연을 가진 단성중학교 학생들이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성중
[충북일보] 단양 단성중학교가 지난 19일 울림·열림·나눔의 지역문화예술학교 국악 한마당 예술 공연으로 단양·제천 지부 '남사당놀이'를 초청해 공연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문굿 및 길놀이, 비나리, 삼도사물놀이, 남사당판굿 공연과 민요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은 예술인과의 소통과 직업 예술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진로직업 멘토링까지 함께 어우러져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진수 교장은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 여건 속에 지역 어르신과 함께 관람하는 국악 공연은 예술적 감수성과 세대공감 소통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생활의 기회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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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