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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달공무원 '충주씨' 8급 승진 임명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마케팅 공로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21.11.21 12:30:01
  • 최종수정2021.11.21 12:30:01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1 농업인의 날을 맞아 통합브랜드 대표 캐릭터인 수달 공무원 '충주씨'가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충주씨는 지난 2019년 7월 충주시 살미면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모티브로 탄생해 같은 해 12월 농업정책국 농정과 영업 서기보의 직급을 받아 명예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충주씨는 임용 이후 △2020년 '올해의 명품특산물' 명품 마케팅 부분 대상 △'우리동네 캐릭터' 장려상 △충주씨 샵 오픈 1년 만에 약 21억 원의 매출액 달성 등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하게 됐다.

충주씨는 유튜브 등에서 농특산물 홍보도 하며 소비자와의 간격을 줄이고 있다.

특히 충주씨를 모티브로 운영되는 충주씨샵은 △위클리 주간 행사 △제철 과일 할인 판촉 행사 △이색 이벤트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가섰다.

충주씨 승진임용식은 19일 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2021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이뤄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씨가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게 충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캐릭터로 성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 농산물의 청정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알려줄 충주씨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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