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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성중, '학교 안 진로문화체험활동' 실시

인근 초등학생들과 함께 레이저쇼, 비보잉 공연 등 감상

  • 웹출고시간2021.11.18 13:29:00
  • 최종수정2021.11.18 13:29:00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마련한 '학교 안 진로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단천초 어린이들이 비보잉 공연을 즐기고 있다.

ⓒ 단성중학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농·산촌 지역의 지리·문화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진로 주도성을 신장시키기 위해서 '학교 안 진로문화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진로문화체험활동은 학생들이 그동안 직접 관람하기 어려웠던 아카펠라 공연, 레이저맨과 함께하는 레이저쇼, 그리고 비보잉 공연으로 이뤄졌다.

인근 단천초, 대강초 학생들을 초대해 주변 학교와의 유대감 및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

단천초 6학년 이연우 학생은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을 볼 수 있게 돼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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