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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죽향초, '놀이를 통한 관계중심형 수업' 교원 연수 실시

  • 웹출고시간2021.11.17 13:39:06
  • 최종수정2021.11.17 13:39:06

옥천 죽향초 교사들이 놀이를 통한 관계중심형 수업 연수에 참가하고 있다.

ⓒ 죽향초등학교
[충북일보] 옥천 죽향초등학교는 교육과정 연수의 일환으로 '놀이를 통한 관계중심형 수업'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17일 이 학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장기적인 코로나 시기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었던 수업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학생들의 교육 회복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놀이 내용이 재미있어서 무엇보다 즐거워할 아이들의 표정이 먼저 떠올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업 활동 및 바깥 놀이가 축소되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교실 내 학습 물품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직접 해보니 어서 빨리 수업에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자 교장은 "죽향초는 올해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정·수업·평가 워크숍'을 비롯하여 '플랜보드를 활용한 프로젝트 학습' 및 '원격수업 100% 활용해보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피드백 역량 강화', '교육과정의 재구조화' 등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기본 역할인 수업의 내실을 다지고 교사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관련 연수를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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