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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수능 마친 고3 수험생 찾아간다

찾아가는 비엔날레, 새활용·새출발 프로그램
오는 22일까지 청주 지역 고등학교 대상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1.11.16 17:14:04
  • 최종수정2021.11.16 17:14:43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청주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엔날레 '청주 고3과 함께하는 새활용! 새출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사태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까지 이중고를 겪은 고3 수험생에게 공예의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학교별 2~3개 학급 참여기준으로 약 20개 고등학교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비엔날레 상영, 친환경 새활용 키트 체험 등 올 비엔날레의 주제였던 '공생의 도구'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또 비엔날레 본 전시에 참여했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함께 한다.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공생의 문화를 선도하며 BTS의 UN 연설 의상을 제작하기도 했던 '래코드'는 과잉생산으로 버려지는 자동차 시트를 새활용한 카드·동전 지갑 만들기 키트로 청소년들에게 직접 만드는 공예의 즐거움과 동시에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청주시교육지원청 연계 전용신청 사이트에서 진행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한편, 폐막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사업으로 비엔날레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가고 있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비엔날레(www.okcj.org)를 통해 언제든 다시 만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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