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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5 13:18:48
  • 최종수정2021.11.15 13:18:48

충주 대림초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 대림초
[충북일보] 충주 대림초등학교는 15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어진 학생들을 위해 졸업을 앞두고 자신의 꿈, 끼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예술단체인 성악 앙상블 '오블리비아떼'를 초청해 헝가리 무곡, 젓가락 행진곡을 피아노 듀엣연주로 새롭게 구성한 곡과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대표곡 '이루어질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 남성 3중창, 슈베르트의 표제곡 '마왕' 등 음악 교과서 속 가곡과 오페라, 뮤지컬 음악을 중심으로 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체험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내 눈앞에서 직접 피아노와 노래를 듣고 곡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무척 감동적이었다"며 "초등학교 마지막 우리만의 콘서트를 열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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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