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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0 16:46:46
  • 최종수정2021.11.10 16:47:29

충북체육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방송으로 제작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하는 모습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방송으로 제작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송제작은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으로 대한체육회와 충북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도체육회는 매년 4∼11월까지 도내 6개 시·군에 이동식 체력관리 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방송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콘텐츠를 방송으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방송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체조'와 '어르신종목(라지볼,우드볼,국학기공,게이트볼)소개', '어르신체력관리교실사업' 등으로 편성·송출된다.

CJB청주방송에서 방영하는 CJB모닝와이드(본방)에서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7시 30분 10여 분간 6회 방송된다.

방송된 내용은 충북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유튜브를 통해 재시청할 수 있다.

정효진 도체육회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지친 심신을 방송매체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과 도민들의 신체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양질의 생활체육 콘텐츠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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