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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신협,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금천동 새마을부녀자회·조합원 등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

  • 웹출고시간2021.11.03 17:58:59
  • 최종수정2021.11.03 17:58:59

청주상당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금천동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 청주상당신협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이사장 이성희)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김장나눔 행사를 했다.

청주상당신협은 3일 두손모아봉사단 임직원과 금천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자원봉사 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행사'를 했다.

봉사자들은 금천동주민센터에서 700㎏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했다.

앞서 지난 10월 30일에는 금천동 일대에서 '온(溫)세상 연탄나눔 행사'를 했다.

청주상당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조합원 가족 40여 명과 임직원 30명은 휴일을 반납하고 이웃의 겨울 추위를 녹이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6가구에 사랑의 연탄 총 2천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청주상당신협은 매년 전액 후원을 통한 온세상 연탄나눔 행사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성희 청주상당신협 이사장은 "나눔 행사에 앞장서서 봉사하는 봉사단체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하는 청주상당신협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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