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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03 17:58:56
  • 최종수정2021.11.03 17:58:56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체육회장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대한체육회와 충북체육회는 지방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3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윤현우 회장과 도내 시·군체육회장들은 안정적인 예산지원, 대한체육회 기금 사업 지원확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등 체육계의 미래 지향적인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체육관련 법률개정을 통한 지방체육의 행·재정적 자립기반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비중있게 논의했다.

또한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 지원 약속과 충청인의 염원을 담은 2027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펼쳤다.

윤현우 회장은 "지방체육 발전을 위해 법률개정 및 재정자립 기반 구축이 중요하다"며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지방체육 진흥을 위해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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