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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03 10:27: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19)가 고려대학교 재학생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려 고려대와 다른 대학교 재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김연아는 2일 고려대 재학생 커뮤니티인 ‘고파스’에 ‘안녕하세요, 09학번 김연아입니다’란 글을 올리고 “입학식에 꼭 가고 싶었는데 가지 못해 아쉽다”며 “연중 한국에 있는 기간이 2달 정도라 학교를 많이 못 가겠지만, 운동 이외에 고대생으로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들은 모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파스도 틈나는대로 들리겠다”며 “3월 27일, 28일 정말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김연아 선수가 직접 글을 올린 것이 맞다”며 “본인이 고려대에 입학한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있고, 여건이 허락을 하는 선에서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의사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파스’는 김연아 선수의 방문에 폭발적인 환호를 보내고 있다. ‘개강 선물인가, 너무 반갑다’, ‘김연아 선수가 직접 오다니 너무 놀랐다’는 게시물이 쇄도하고 있고, 김연아 선수에게 쪽지를 보내는 재학생들도 눈에 띈다.

반면, 다른 대학교 재학생들은 일제히 부러운 눈치를 보내고 있다. ‘김연아 선수와 동문이라니 부럽다’, ‘다른 학교지만 김연아 선수 응원 열심히 하겠다’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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