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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03 11:18:58
  • 최종수정2021.11.03 11:18:58

봉방동새마을협의회 관계자들이 국원고등학교를 방문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새마을협의회는 3일 국원고등학교를 방문해 저소득층 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국원고 학생은 해당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생활을 하는 모범생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후원한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안기연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방동새마을협의회는 해충 방역 소독, 우범지역 야간 순찰 등 각종 공익사업 참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학금과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비를 매년 후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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