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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03 09:0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금융 불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다우지수가 4%가량 하락해 6800선이 무너졌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299.64포인트(4.24%) 하락한 6763.29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우량종목이 모두 하락한 이날 지수는 1997년 4월 이후 최저치 기록마저 갈아 치웠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54.99포인트(3.99%) 하락한 1322.85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4.27포인트(4.66%) 내린 700.81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 초부터 급락해 7000선이 단숨에 무너졌다. AIG가 지난해 4.4분기 616억6000만달러(주당 22.95달러)의 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파산위기에 처한 세계 최대 보험회사를 구하기 위해 미 정부가 추가 구제 금융조치를 단행했다는 소식에 금융 불안우려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이미 1500억달러를 AIG에 지원한 바 있는 미 정부는 이날 4번째로 300억달러 규모의 우선주 인수를 포함하는 지원책을 발표했다.

거액의 손실을 발표한 AIG는 미 정부의 구제금융조치에 따라 주가가 7.8% 상승했다.

하지만 새로운 금융불안 우려가 증폭되면서 시티그룹은 20% ,웰스파고는 10.4%, 뱅크오브어메리카는 8.1%가 떨어지는 등 금융주들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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