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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관기초 숲토피아 컬러링북 발간

'관기꿈 자람숲' 두 번째 이야기
학생들의 짝꿍식물 관찰 일지

  • 웹출고시간2021.11.01 16:58:56
  • 최종수정2021.11.01 16:58:56

보은 관기초가 학생들의 짝꿍식물 관찰 일지를 담아 펴낸 관기꿈자람숲 두 번째 이야기 ‘숲토피아 컬러링북’.

ⓒ 관기초
[충북일보] 보은 관기초가 관기꿈자람숲 두 번째 이야기 '숲토피아 컬러링북'을 발간했다.

이 책은 학교 숲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을 엮은 것이다. 교육목적으로 조성된 관기초 학교숲은 잘 가꿔져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관기초 김귀숙 교장은 "전교생이 두 가지 식물과 짝꿍을 맺어 관찰하고 예뻐해 주며 친한 친구가 돼가는 과정을 사진을 곁들여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컬러링북으로 만들었다"며 "아이들은 1인당 한 대씩 가지고 있는 태블릿컴퓨터의 페인팅 프로그램을 활용해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책 속에는 1년 동안 학생들이 애정을 듬뿍 담아 직접 찍은 사진들과 드로잉·채색 작품이 실려 있다.

학생들은 내 짝꿍식물을 소개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풍부한 생태감수성 뿐만 아니라 뛰어난 예술적 감성도 담았다.

6학년 신재준 학생은 "나만의 태블릿을 늘 갖고 다니며 사진을 찍고 관찰했던 결과물이 이렇게 하나의 컬러링북으로 나에게 돌아오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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