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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31 12:39:08
  • 최종수정2021.10.31 12:39:08

충주 제일신협 김나현(오른쪽 두번째) 서기보가 충주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로 감사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제일신용협동조합이 전화금융 사기로 수천만 원을 잃을 뻔 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

31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6일 제일신협을 방문한 80대 할머니는 아들에게 줘야 한다며 3천만 원 인출을 요청했다.

당시 신협 김나현 서기보는 할머니가 식은땀을 흘리며 불편해 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기고 그의 휴대전화를 확인, 국제 통화 중인 것을 발견한 뒤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 조사결과 할머니는 "경찰과 은행 직원에게 말하지 말고, 통장 안의 모든 돈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라"는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말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려 했다.

경찰은 최근 김 서기보에게 감사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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