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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28 10:49:27
  • 최종수정2021.10.28 10:49:27

살미면향기누리봉사단 회원들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만들고 있다.

ⓒ 충주자원봉사센터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살미면향기누리 봉사단체는 최근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은 지난 22일 달천동향기누리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14개 읍·면·동 향기누리 봉사단체와 3개 밑반찬 나눔 단체, 총 17개 단체(250여명)가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들 단체는 김장재료를 재배하거나 직접 좋은 재료를 구입해 홀몸노인, 소외계층 500여명에게 정성들여 담근 김장으로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석분 살미면향기누리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봉사자분들의 사랑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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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