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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 대통령 표창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혁신 부문
"지역·사회 도움되는 기업 되도록 노력"

  • 웹출고시간2021.10.27 17:31:52
  • 최종수정2021.10.27 17:31:52
[충북일보] 충북 중소기업계의 창의·혁신 기업가로 이름난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가 27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내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유공자 시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 대표는 국내 독점 개발한 폴리카보네이트 복층시트인 '아키라이트' 등 폴리카보네이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폴리카보네이트 단층 시트인 '크린 라이트'와 오염 문제를 해결한 '광촉매 코팅시트' 등으로 국내 폴리카보네이트 시장의 30%를 차지하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다.

장 대표는 끊임 없는 기술 개발·혁신 노력으로 지난해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2015년엔 같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장 대표는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가슴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동신폴리켐은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20년간 자동화·고급화·과학화·철저한 사후관리를 원칙으로 폴리카보네이트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 써 '충북 중소기업이 해 냈다, 해 낼 수 있다'는 평가를 받도록 힘쓰겠다"며 "지역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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