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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초,'친구와 함께·자연과 함께' 놀며 배우는 천문대

  • 웹출고시간2021.10.27 13:17:53
  • 최종수정2021.10.27 13:17:53

추풍령초 학생들이 죄구산자연휴양림에서 짚라인을 타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27일 코로나 19 장기화로 많은 것이 바뀐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자연과 함께' 놀며·배우는 천문대 탐방 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캠프는 증평에 위치한 좌구산자연휴양림과 좌구산 천문대를 찾은 학생들은 우선 프로그램 일정으로 했다.

좌구산에 도착해 첫 번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짚라인 타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짚라인을 타며 재미와 즐거움을 느꼈고 큰 소리로 '야호'를 외치며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자연 속에서 해소하며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좌구산 천문대 견학 및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태양 관측하기 등 자연과 천체 및 태양의 신비함,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별자리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태양을 관찰하고 자신들이 각자 관찰한 내용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연에게 고마움을느끼는 기회가 됐다.

또한 학생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서 해소하며 긍정적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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