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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운영하는 상진 다모임

단양 상진초 어린이들, E-스포츠 페스티벌 운영

  • 웹출고시간2021.10.27 13:16:55
  • 최종수정2021.10.27 13:16:55

단양 상진초등학교 학생 다모임 대표단이 운영한 E-스포츠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이 팀별 게임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가 학생 다모임 대표단의 주도로 27일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E-스포츠실의 VR기기를 이용해 팀별 양궁, 다트, 볼링 경기가 3전2선승제로 펼쳐졌다.

E-스포츠 페스티벌이 운영되는 동안 대기하고 있는 그룹은 애플데이 행사에 참여해 친구에게 엽서 쓰기, 폴라로이드 찍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E-스포츠 경기는 실시간으로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대기하고 있는 그룹의 학생들은 경기를 시청하며 전략을 구상하고 열띤 응원전도 펼쳤다.

최은주 학생회장은 "저희 손으로 만들고 운영한 E-스포츠 페스티벌이었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며 "저도 무척 신이 났고 게임을 하는 친구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가온누리(학생 자치 동아리)'가 활성화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예나 담당 교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축이 돼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행사를 진행해 재미있는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가상현실에 대해 접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아이들을 지도하고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준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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