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직업계고 가을축제 온·오프라인 개막

연말까지 학생·학부모 5천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1.10.24 15:05:12
  • 최종수정2021.10.24 15:05:14

직업계고의 가을축제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가 지난 22일 청주공고에서 개막돼 연말까지 계속된다. 축제 개막식에서 학생들이 창업아이템을 전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가 22일 청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복한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오는 12월 30일까지 직업교육 홈페이지(http://jobedu.cbe.go.kr)를 통해 진행된다.

축제는 나눔마당, 체험마당, 학술마당으로 구성됐으며 창업아이템 발표대회와 동아리한마당이 혼합돼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유튜브 실시간 중계 채널은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www.youtube.com/channel/UCQWIEL1MRhEn97PROeet03Q)로 나눔마당에서는 취업면접과 자기소개서 컨설팅, 창업 컨설팅 등 메이크 잡(Job) 온라인 코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동아리 한마당이 운영된다.

체험마당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창업동아리 전시코너는 별도로 마련되지 않으나 34개 팀의 창업동아리 운영 영상자료와 직업계고 학과 홍보 영상이 유튜브에 탑재돼 있다.

학술마당은 중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중학교 대상 직업계고 입학 상담, 직업계고 학생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에는 중학생과 직업계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5천여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학생들은 직업계고 입학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직업계고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마인드를 함양하는 등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