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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활옥동굴 30만 번째 입장객 환영 행사

올해 35만 명 달성 전망

  • 웹출고시간2021.10.24 13:13:52
  • 최종수정2021.10.24 13:13:52

충주 활옥동굴 30만 번째 입장객 최상길 씨 가족들이 환영행사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활옥동굴의 올해 입장객 수가 35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활옥동굴 측에 따르면 올해 누적 유료입장객 수가 24일 오전 10시 20분경 3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연초에 세웠던 2021년도 목표액 30만 명을 68일이나 앞당겨 달성한 수치다.

행운의 주인공은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에서 자영업을 운영하는 최상길(71) 씨 가족(9명)이다.

활옥동굴 측은 최 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소정의 활옥동굴 생산품을 선물로 제공했다.

최 씨는 "30만 번째 입장객이 돼 기쁘다. 지인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활옥동굴 측은 이날 입장객 중 300여명에게 활옥동굴에서 판매하는 활옥비누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조촐하게 열린 환영행사에서 활옥동굴 이영덕 회장은 "코로나19 속에서 작년 대비 입장객이 45% 증가해 상당히 선전한 한 해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50만 명의 입장목표를 세우고, 2025년도에는 100만 명 관광시대를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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