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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영신중 친환경 운동장 완공

친환경마사토와 천연잔디의 조화

  • 웹출고시간2021.10.24 14:07:41
  • 최종수정2021.10.24 14:07:41

친환경 마사토 등으로 새롭게 조성된 영동 영신중 운동장 모습.

ⓒ 영신중학교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의 운동장이 새롭게 조성됐다.

2021년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학교운동장 조성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3억여원의 공사비를 교부받아 공사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드러냈다.

축구장과 피구장은 특허제품인 친환경 흙포장재로 시공하고 주변은 천연잔디를 식재함으로서 적갈색의 흙과 파란잔디가 어우러져 마치 공원 같은 모습의 운동장으로 탈바꿈했다.

친환경 흙포장재는 4대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 등으로부터 유해성 제로가 입증된 친환경 마사토 포장재로 색상이 수려해 눈부심이 적고, 배수성이 우수하며, 먼지발생이 적어 학교운동장용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내에서는 영신중학교 시공사례가 처음이다.

배점규 교장은 "2018년부터 시작된 학교공원화 사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정원처럼 가꿔진 아름다운 후관 잔디공원과 코스모스 계단, 그리고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운동장이 조화를 이룸으로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보다 활발한 교육활동이 전개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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