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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01 12:32: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8일 위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종료 후 첼시의 홈구장인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의 존테리, 램파드 그리고 에슐리 콜이 팀의 극적인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 AP
램파드가 첼시와 히딩크를 구했다.

첼시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위건 애슬레틱스와의 2008~2009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정규시간 90분이 모두 지난 추가시간에 터진 프랭크 램파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6승7무4패로 승점 55점을 기록, 동시간대 경기에서 미들스브러에 0-2로 패한 리버풀(15승10무2패)과 동점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31-23으로 앞서 2위에 올랐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아스톤 빌라전 승리를 시작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 이어 이날까지 승리, 부임 후 3연승을 질주했다.

램파드는 1-1로 무승부를 눈앞에 둔 종료 직전, 천금의 헤딩골을 성공, 첼시의 2위 도약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전까지만 해도 첼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선취골은 첼시가 기록했다.

첼시의 존 테리는 전반 25분에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그대로 때려 위건의 골네트를 갈랐다. 초반 위건의 무서운 공격을 잠재운 골이었다.

이후 승부는 양팀의 일진일퇴가 진행되는 가운데 첼시의 승리가 가까워진 분위기였다.

하지만 위건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위건은 후반 37분에 올리비에 카포가 왼쪽 사이드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슬라이딩으로 슈팅, 골로 연결했다. 극적인 1-1 동점을 이룬 것.

승점 3점과 함께 2위 도약을 기대하던 첼시의 기대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 그러나 첼시에는 해결사 램파드가 있었다.

램파드는 종료 직전, 발라크의 헤딩패스를 극적인 헤딩골로 연결, 승리를 알렸고 첼시와 히딩크를 구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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