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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05 14:13:03
  • 최종수정2021.10.05 14:13:03

충주 수안보초교 학생들이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초등학교는 최근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실시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외부로 나가 공연을 관람할 수 없는 상황을 안타까워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결과, 공연 단체를 학교로 초청해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만들었다.

농산촌 특색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수안보초는 증평 지역 상주 단체인 사단법인 예술공장 '두레'를 초청해 '꽃들아, 네 마음대로 피거라' 공연을 열었다.

학생들은 전문 예술인들이 펼치는 버나푸리, 연극 속 노래, 무언극 등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주연(1년) 학생은 "가까이 눈앞에서 연극을 본 건 처음이다. 엄청 재밌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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