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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제중, 학부모 공개수업 주간 운영 호응

학교생활과 환경 걱정하는 학부모 걱정 해소

  • 웹출고시간2021.10.04 12:51:21
  • 최종수정2021.10.04 12:51:21

제천 대제중학교 한 학급에서 학부모를 초청해 공개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9월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1주일간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부모의 공교육 신뢰성 제고를 위해 2021학년도 학부모 공개수업 주간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벌어지는 학력 격차 속에서 학부모들이 자녀가 생활하는 학교 환경과 수업을 직접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속에서도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열띤 수업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자녀가 수업하는 모습을 참관해 자녀에 대해 평소 알지 못하거나 가정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을 보기도 했으며 자녀에 대해 객관적으로 대할 기회를 만들었다.

학교는 학부모들이 수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안과 참관록을 제공했으며 공개수업 참관록 작성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에게 격려와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환류의 자료로 삼았다.

원동욱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녀가 학교에서 어떻게 수업하고 생활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다"며 "최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해 학교생활과 환경을 걱정하시는 학부모님들이 걱정을 해소하고 교육의 3주체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소통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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