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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단재초 오케스트라 등굣길 음악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연주

  • 웹출고시간2021.09.30 17:35:55
  • 최종수정2021.09.30 17:35:55

청주 단재초등학교 '단재사랑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단재초등학교의 '단재사랑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30일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단재초 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 2년째를 맞고 있다. 1기 단원들의 작은 앙상블로 첫걸음을 떼었지만 현재는 30여명의 단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단원들은 이날 아침 엉뚱한 동심을 깨우는 '아기공룡 둘리', 가을에 꼭 들어야 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스페인 광장으로 데려가 준 듯한 '리베르 탱고' 등을 연주하며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 올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등교하던 학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싱싱하고 다채로운 음악들을 한껏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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