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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관내 중3 학생 직업계고 탐방으로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 웹출고시간2021.09.29 14:27:24
  • 최종수정2021.09.29 14:27:24

영동관내 중3학생들이 영동산업과학고에서 골프 시뮬레이터 체험실습을 하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영동 관내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계 고등학교 학교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3 학생들이 고입 진학을 앞두고 영동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인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와 영동미래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로 직업계고를 방문한 영동중·영신중 3학년 학생들은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기계가공 VR체험, 골프 시뮬레이터 체험 실습, 제과·제빵 체험 실습을 진행했다.

영동미래고는 드론체험 및 E-스포츠 동아리 체험, 사진촬영 및 사진편집 인쇄 동아리 활동, 바리스타와 베이커리 체험에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고등학교 생활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진로와 진학을 스스로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동교육지원청은 관내 중3 학생들의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 탐방도 준비 중에 있으며, 중3을 위한 미리보는 영동고교학점제 워크북을 제작·배포할 예정에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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