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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9 18:17:18
  • 최종수정2021.09.29 18:17:18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북 선수단은 29일 도지사실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 신고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북 선수단이 29일 도지사실에서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인 이시종 지사에게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 신고를 진행했다.

이날 출정신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 대표 2명인 청주공업고 조경윤 학생, 일반인 김보나와 신장호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 안혁 기술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대전광역시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폴리메카닉스 등 53개 직종에 1천828명이 참가한다.

개회식, 시상식 등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외부 인사의 경기 참관을 생략한다.

경기장 내에는 선수, 기술위원, 운영위원 등 50인 미만으로 구성해 선수와 심사위원만 출입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준용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35개 직종 9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은 지난 4월에 개최된 충북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선수단 훈련지원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수립과 전략직종 육성 등을 통해 상위입상을 목표로 준비해 왔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대회기간 중 건강에 유념하여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기술이 미래 충북과 대한민국의 산업을 새롭게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긍지를 갖고 더욱 정진하기 바란다"고 선전을 당부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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