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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7 13:43:41
  • 최종수정2021.09.27 13:43:41

옥천 안내초 학생들이 이상한 동물원 저자 이예숙 작가와 만나 북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 안내초등학교
[충북일보] 옥천 안내초등학교는 27일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곧 사라져요, 이상한 동물원 등의 저자 이예숙 그림책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 작가의 대표작 우리 곧 사라져요는 바다 동물들이 사라져간다는 오염된 바다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독후 활동으로 팝업키트를 이용해 아름다운 바다세계를 상상하며 직접 꾸미는 팝업북 만들기 활동했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의 친숙함과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고 책에 사인을 받아 신기하고 기뻤다. 바다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놓여 있으며 언제든 우리 곁을 떠날지 모른다는 내용을 듣고 과연 우리가 뭘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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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